떨어지기만 하던 금값, 다시 하늘높이 날 준비중인가?

by 국제표준금거래소 posted Jan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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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불안때문에 국제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작년에 폭락했던 금값이 오를 준비를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지난 1월4일 금융권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연초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트로이온스당 1천225달러에 거래됐던 국제금값이 1천260.4달러를 기록하면서 2.8%가 상승했는데요.

특히나 지난달 24일에는 온스당 1천264.5달러를 기록하면서 2달만에 최고치를 찍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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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동안 고공행진을 하던 금값은 작년에 30%가량이 떨어져 금값이 바닥을 찍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는데,

국제 금융시장 불안을 계기로 다시 금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오르고 있죠.

금은 세계 정세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위협적인 요소 즉 전쟁이나 재난, 위기가 닥칠때마다 안전자산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자산인데요.

지난 911테러 당시 20%가량 폭등하는가 하면 글로벌 금융 위기가 닥친 2009년에는 24%가 상승했었다니다. 또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유럽 재정위기가 닥쳤던 2011년에도 10%이상이 올랐던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금값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회복에 따른 테이퍼링을 시작함에 따라서 기업주가가 오르고 부동산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골드만삭스는 올해 초 금값이 16%가량 더 떨어져서 올 연말에는 온스당 1천050달러로 주저앉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오르기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는 금값이 언제 날개를 달고 오를지 많은 금투자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의 금시세는 내가살때 173,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