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금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인데 금과 기축통화는 무슨 관계인지???
금이 아니라 다른 보석이 될만한광물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어카 될런지 ㅇ???
* 답변 :
금은 곧바로 현금화 되며 형금과 같이 이용이 됩니다. 즉 큰 거래를 할때 금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거죠. 님도 아마 금분위제나 은본위제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겁니다. 과거에는 금이나 은이 곧바로 화폐로 쓰였습니다. 금=화폐 이런 등식으로 보면 됩니다. 지금은 화폐가 너무 많아져 금본위제는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금은 화폐의 가치로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돈을 산더미 처럼 쌓아놓고 있는 것보다 같은 가치의 금 한덩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보관 공간도 작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죠. 금은 썩지 않으니까요. 전통적으로 금과 은은 화폐로서 쓰였습니다.
일단, 19세기 청과 영국과의 아편전쟁의 원인도, 청과 영국관의 무역 불균형으로 인한 은 유출 문제가 경제적인 이유입니다. (두 나라 양국관 통상시 은을 매개로 했었습니다.)
이후로도, 금본위제를 기반으로 종이 화폐를 발행한다던지 해서, 금이나 은은 화폐에서 중요한 금속입니다.
여기에, 현재에도, 유럽 여러 나라들이 미국 은행에 막대한 금을 넣어놓고 그걸 기반으로 미국 달러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금과 은을 대체할 만한 그런 광물이 나오면, 대체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없으니깐, 인류 역사 내내 금과 은을 화폐로서 활용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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